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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림프절) 총조직검사 - 미세침흡인검사, 절개생검과 비교

조회수 : 32223 | 2013-12-28


 

 

임파선(림프절) 총조직검사 - 미세침흡인검사, 절개생검과 비교

 

 

 

 

임파선(림프절)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염증이 오래 지속될 때는

종양(림프종, 전이암)이나 결핵 같은 질환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목에는 정상적으로 100개가량의 임파선이 존재하며,

피부밑에 정상적으로 만져질 수도 있지만,

오랜기간 커져있거나, 만져지는 크기와 수가 증가하면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임파선을 비롯해, 갑상선, 침샘 등에 혹이 생긴 경우,

 

즉, 목멍울이 있을 때 가장 기본적인 검사방법은

미세침흡인검사 (FNA, Fine Needle Aspiration) 입니다.

  

특히 초음파를 보면서 하는 초음파유도하(USG, Ultrasonography Guided) 검사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갑상선과는 다르게, 임파선에 생기는 다양한 병은

미세침흡인검사(FNA)로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커진 임파선을 직접 꺼내어 검사하는 절개생검 (Excisional Biopsy)을 시행합니다.

절개생검은 다음과 같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검사가 필요한 임파선이 있는 피부에 칼로 절개를 합니다.

 

 

 


 

피부를 벌려, 피부안에 있는 커져있는 임파선을 잘 발라냅니다.

 

 

 



 

검사를 하려는 임파선만 잘 꺼냅니다.

 

 

 


 

다시 절개했던 피부를 봉합합니다.

 

 

 

 

 

 

 

임파선 절개생검은,

 

 

해당 임파선을 통째로 꺼내어 병리검사를 하기 때문에

미세침흡인검사에 비해 정확하지만, 시간이 경과해도 약간의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 바로 밑이 아닌 근육 안쪽이나 경동맥, 경정맥등 혈관 안쪽에 위치한 임파선은

절개해야 하는 범위도 크고, 시술도 까다롭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면서, 높은 정확성을 갖고 있는 검사방법이 바로

임파선 총조직검사 (CNB, Core Needle Biopsy) 입니다.

 

 

 

임파선 총조직검사(CNB)

 

 

미세침흡인검사(FNA)와 같은 방식으로

초음파를 보면서, 바늘로 조직을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미세침흡인검사(FNA)에 비해 조금 더 굵은 특수한 바늘과 채취기구를 사용합니다.

 

 

 

 

 


 

 

 

 

 

임파선 총조직검사(CNB)이 특수 바늘을 사용하여

 검사하려는 커진 임파선의 조직을 다음과 같이 채취하며,

미세침흡인검사(FNA)에 비해 조직을 충분히 채취하여 정확도가 높습니다.

 

 

 

 



 

임파선 총조직검사(CNB)를 특수바늘로 시행하는 모습입니다.

 

 

 


 

흉터가 전혀 남지 않습니다.

 

(단, 켈로이드 체질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사를 맞는 것과 동일하게 바늘구멍만 있으면 검사를 할 수 있어,

흉터가 없이 검사가 가능하며,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무엇보다, 미세침흡인검사(FNA)에 비해 훨씬 정확하게 임파선을 진단할 수 있으며,

절개생검과 거의 비슷한 정확성을 지닙니다.

 또, 근육안쪽이나 목 깊은 부위의 굵은 혈관 주변의 임파선도 검사할 수 있어

절개생검으로 검사가 까다로운 곳에서도 매우 유용합니다.

 

 

어떤 임파선에 조직검사가 필요한지를 판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겠지만

조직검사가 필요할 때, 환자에게 가장 정확하면서 단점이 적은 검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희 위드심의원

미세침검사, 절개생검, 총조직검사가 모두 가능한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진료를 직접하며,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검사방법을 제시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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