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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초기증상 없는 ‘유방암’, 어떻게 관리해야?

조회수 : 1699 | 2014-05-20

유방암에 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점진을 받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유방암은 유방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병으로, 국내 여성 발병 암 중 2위를 차지하며,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인스턴트 음식이나 지나친 육류섭취, 음주, 흡연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로 추측하고 있다. 물론 유전적 요인도 있다.

유방암은 초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지만, 다른 질병과 달리 별다른 초기증상이 없어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유방암이 걸리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유방암의 증상을 숙지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이다.

 

위드심의원 심정석 원장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법으로 4가지를 제시했다.
심정석 원장은 “세계암연구재단(WCRF)의 고문 마틴 와이스먼(Martin Wiseman) 박사가 밝힌 분석결과에 따르면,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첫째 술을 마실 경우 하루 1잔으로 제한하며, 둘째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하며, 셋째 체중은 체질량지수(BMI) 18~25를 지키되 가능하며 정상범위의
최저치에 가깝게 가도록 하며, 넷째 모유 수유는 최장 6개월까지 지속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심정석 원장은 유방통(유방통증)을 유방암의 초기증상으로 판단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이보다는 가슴에 작은 혹이 만져지는 증상이 더욱 위험하다고 진단했다.
심 원장은 “유방통은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통증일 가능성이 높지만, 가슴에 멍울이 잡힌다면 일단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면서
“유방 조직을 두 손으로 펴 가면서 만져봤을 때 멍울이 잡힌다면 유방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가진단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므로, 정기검진을 받는 게 유방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심 원장은 전했다. 

 

심 원장은 “정기검진을 통해 초조기 유방암인 0기 유방암이 발견된 경우도 있다”며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즙 분비, 유방통증 등 가슴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 유방암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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