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사례

  • [목] 목에 혹(멍울)의 원인, 경부초음파검사가 도움이 된 사례 2016-10-25
  • [목에 혹(멍울)의 원인, 경부초음파검사가 도움이 된 사례] 질환: 목멍울 성별 및 연령: 5□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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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에 혹(멍울)의 원인을 알기 위해 여러 대학병원을 찾아다녔지만 확실한 답을 못 들으신 환자분

    위드심의원에서 경부초음파(목초음파)로 명쾌한 진단을 받으신 사례

     

    3개월동안 목에 혹(멍울)이 안 없어지고 점점 커져간다고 말씀하시는 환자분이 오셨습니다. 여러 대학병원에서 진료도 받아보시고, 각종 검사도 하셨는데 그 과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목에 혹(멍울)을 발견,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진료
    -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약처방을 받았지만 증상이 지속됨
    - 근처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진료
    - 대학병원에서 CT촬영, 세침흡인검사를 했으나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함
    - 목멍울이 점점 커져가고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아, 다른 동네 이비인후과 방문
    - 목멍울을 만져본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이 임파선 정밀검사를 다시 받아볼 것을 권유함
    - 답답한 마음을 가진 상황에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위드심의원의 글을 보고 대학병원 자료를 갖고 방문 


     

     

    대학병원에서 검사한 내용을 보니 임파선비대로 진단을 받으셨고, 통증 없이 크기가 수개월간 계속 커지는 느낌이 받으셨으니 환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안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았습니다. 다른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도 정밀검사를 다시 받으라고 했으니 큰 병이라고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대학병원의 자료에선 CT에서는 해당 병변 부위가 뚜렷하게 관찰되지 않았고, 세침흡인검사을 하셨는데 염증세포만 약간 검출 되었습니다. 진료실에서 손으로 만지면서(초음파를 보지않고) 세침흡인검사를 받으셨다고 하시는데, 이런 경우는 자세하고 정밀한 검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혹이 많이 크지 않을 경우, 정작 문제 있는 목멍울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대학병원에서 한 검사결과만으로 목멍울의 원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임파선 비대라고 말했던 좌측의 멍울은 흉쇄유돌근에 붙어있는 지방종(지방조직이 뭉쳐서 혹을 만든 것으로 대부분은 양성 종양​)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지방종은 임파선과 전혀 다른 종류의 혹이며, 크기가 지속적으로 자라거나 외적으로 불편함이 있으면 수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많은 걱정을 하셨던 환자분 입장에서 보면 정말 다행일 것이고, 앞으로의 치료 계획과 스케줄을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진료에 특화된 저희가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냥 만져보며 진단하는 것보다 경부초음파로 진단할 경우, 훨씬 정확도가 높다는 조우진 원장 연구 결과>

     

     

    목에 혹(멍울)이 생겼을 때는 많은 영상 검사(CT, 초음파, MRI 등)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기에 목전문의가 직접 진찰을 하고, 몸에 해롭지 않은 목초음파(경부초음파)가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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